오늘은 뭔가 과자순이 밀가루순이만의 시간이 돌아왔네요.
거의 1일 2과자를 달고 살던 앙미가 요즘 체질검사에 차가운거 단거는
정말 내 체질상 몸에 독이다라는 말과
사랑니를 뽑아서 단단한거를 잘 못먹기도 했고 등등의 이유로
항상 집에 사와서 따로 과자를 사먹는 횟수가 확 줄었어요.
(물론 직장에서 주는건 그냥 먹음..with 공짜) 솔직히 먹으면 먹을 수 있지만
저건 사이드 이유고 사랑니 발취 후에
더 먹어서 ㅋㅋㅋㅋㅋ살이 찐 바람에 참는것도 있었죠.
그래서 이제껏 종종 사먹었던 편의점 과자 주전부리류의
그냥 리뷰 또는 추천하는 포스팅을 따로 가져보자 이렇게 왔어요.
호호 뭔가 첫 시작이 장황하게 너무 길었죠?
이제 진짜 하나하나씩 리뷰해 볼까요?
먼저 최근에 신상으로 나와서 SNS 붐을 일으켰던 농심 포스틱 콘스프맛!!!
이야..콘스프맛? 단짠의 느낌이 스물스물 올라오네요.
편의점에선 1500원에 판매하고 있고 생각보다 375kacl라는
나쁘지 않은 칼로리에 희열을 느끼며 까봅니다!
근에 하프컷? 왜..오ㅐ..때문인거죠?
그냥 크기도 아주 좋았는데 왜 컷팅을 해버린거야!!!
그래서 칼로리 너란녀석 (내 기준) 생각보다 낮았던 거구나^^
열자마자 크~ 콘스프의 향부터 진동하구요.
순간 정신없이 먹고 찍느라 양이 확 줄어서 보이죠?
맛도 정확하게 콘스프맛이 납니다.
기본 원조 포스틱에서 진짜 콘스프가루만 묻힌
딱 그냥 아는 식감과 정직한 그 맛있는 맛이예요.
먹고 나면 손에 겉에 묻은 콘스프 시즈닝까지
쪽쪽 빨아먹는 재미...?는 아니고 빨아먹게 되고
단짠단짠 질리지 않는 중독성 강한 맛에
편의점 갈 때마다 눈이 가게 되는 이아이는 별점 3.8점 추천 땅땅땅!
그 다음 추천 과자 농심에 솔티카라멜맛 프레첼!!
농심 아주 열일하네요. 아주 보기 좋아요!
프레첼은 여러가지 맛이 있고 맥주 안주로 그 작은 봉지에 파는
프레첼밖에 없었는데 요즘 유튜브를 많이 보는데
브이로그 찍는 유튜버들이 정말 많이들 찾아 먹는 모습에 이끌려서 사먹어봤어요.
그...런..데...? 대박 이게 무엇?!
이 신세계는 뭐죠? 이 단짠의 정말 명확한 의미를 알게 해주는 이 환상적인 조합!
카라멜맛 그 땅콩과자 아시죠?
빨간색 봉지에 나오는 그거!! 처음엔 그
땅콩맛이 달달하게 나면서 끝에는 소금의 짭짤한 맛이
딱 그 달달함을 잡아주면서 끝나는 완벽한 단짠의 맛입니다.
친숙하면서도 신기한 ㅋㅋㅋㅋㅋ 뭐 주관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먹고 니글거린다
먹는데 너무 짠부분이 많다등등의 말들도 있지만
저는 정말 프레첼 솔티카라멜맛을 모르는이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늘 과자가 아쉬운건 밀도가 높지 않아 한봉지 먹어도 먹은 것 같지 않은..ㅠㅠ
흙흙 살만 안찐다면 과자는 무한으로 먹을 것 같아요.
얘는 별점 4점! 저는 꾸덕하고 밀도 높은 과자들을 좋아해서
별점을 후하게 안주는 거지 맛은 진짜 굿굿이예요.
얘도 편의점에서 1500원에 팔고 약 360kacl정도!?
과자는 항상 내가 느끼는 양의 충족감에 비해 칼로리가 높아요.
양이 많거나 밀도가 높으면 확실히 칼로리가 높고 잘 바스라지고
바삭하고 공기같으면 생각보다 칼로리가 낮은..
그럴수 밖에 없겠죠 당연히?!ㅎㅎ슬픈 현실
그 다음 초코순이의 최애 과자 씨유의 초코아몬드쿠키!!
오랜만에 사먹어 봤는데 예전이랑 과자봉지가 달라졌어요.
원래 1000원 으로 혜자스러웠었는데 최근에 과자봉지 바뀌면서 1200원이 된 것 같아요.
솔직히 맛과 퀄리티에 비해 굉장히 가격이 싼 편 입니다.
예전에는 1일1초코쿠키 였는데 약 440kacl...
저건 먹다가 찍은거지만 솔직히 양이 너무 적어요 ㅠㅠ
다른과자에 비해 좀 밀도가 있어서 먹는 느낌은 나지만
양이..너무.. 제발!!!ㅠㅠ 저건 진짜 먹은 느낌도 안난단 말이예요!
너무 달지도 않고 정말 딱 알맞은 단맛에 정말 중독성 강합니다. 5분지나면 없어요..
(그래서 양많고 달달한 뻥이요를 많이 사먹었죠 이것도 약 570kacl로 높지만
그만큼 양이 많아서 많은시간 할애할 수 있다는 점!)
안에 아몬드도 박혀있고 씹는 식감과 달달함은 정말 당 떨어질 때 확실히 충족시켜 줍니다.
씹는 맛도 있고 맛은 별점 4.5점!!!(초코맛이고 꾸덕함에 되게 후한 점수 줍니다.)
전체적인 양을 따진다면 한없이 적어 보이지만 확실히 다른 과자에 비해
더 꾸덕하고 밀도가 높아서 씹는 횟수는 더 많아요.
과자 리뷰하는데 자꾸 칼로리 얘기해서 싫죠?
하지만 오늘은 리뷰라서 좀 더 정확히 하나하나 얘기하고자 해요~^_^
자 마지막 추천 과자인 스페인 정통스낵 츄러스 과자!
츄러스가 과자로 나오다니 처음엔 정말 혁명아닌 혁명이였어요.
독특하게 봉지를 뜯는 곳이 위아래 두군데나 있어요.
파리바게트 두부과자 이후로 이런 봉지는 처음!
식감은 그 짱구 과자 아니나요? 그 정도의 식감이고 겉에 발린 설탕 덕분에 칼로리는 480kacl...ㅎ
가격은 편의점에서 1500원에 판매해요.
(TMI : 다이소에서는 보통 과자들이 1000원 하기때문에 다이소에서 사면 더 이득 이라는점!)
달달하면서도 시나몬 향과 맛이 나는게 아 진짜 굿굿 계속 손이 갑니다.
크기는 엄지손가락 정도!? 입에서 이 맛을 끊기 싫어
삼키기 직전 하나 넣고 또 넣고 그러다보면 또..5분컷
보통의 과자들은 5분컷인 것 같아요. 질소를 먹기 때문이죠^^
이건 별점 4.2점!! 3.8점이 넘어가면 거의 재구매율 거의 80프로 이상 넘어가구요.
저는 진짜 과자에 관대해서 솔직히 맛없는 과자 못먹어봤습니다.
하지만 제 기준 달달한 맛이 좀 더 나는 과자와 밀도가 좀 높은 과자를 더 선호하기에 별점을 이렇게 했구요.
(정작 사먹을때는 양 많은거 찾음 ㅠㅠ 뻥이요같은!?) 정말 주관적인 의미없는 순위를 발표해보자면!?
칼로리별 순위 : 츄러스과자 > 씨유초코아몬드쿠키 > 포스틱 콘스프맛 > 프레첼 솔티카라멜
밀도 순위 : 씨유초코아몬드쿠키 > 츄러스과자 > 포스틱 콘스프맛 > 프레첼 솔티카라멜
양 순위 : 솔직히 다 5분컷이라 의미 없습니다.
보기에 초코아몬드가 제일 적어 보이기는 하나 밀도가 높아 더 많이 씹기 때문에 다 먹는 시간은 비슷!!
칼로리, 양 생각 안하고 맛만 따질 때 순위 : 씨유초코아몬드쿠키 > 프레첼 솔티카라멜 > 츄러스과자 > 포스틱 콘스프맛
이상 지극히 주관적이였던 과자 리뷰 이만 끝내도록 할게요!
진짜 다음에는 칼로리나 돈 이런거 생각없이 정말 좋아하는 과자들 다 깔아서 과자 먹방 한 번 진지하게 찍고 싶네요..
여자들은 항상 먹을 때 과식 하면서도 칼로리나 살 걱정 하잖아요ㅠㅠ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평생 다이어터라는 것!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한 번씩은 꼭 사드시는거 추천!!!>.<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과자 리뷰하다보니 다른 포스팅보다 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적다가 많이 길어졌네요 ㅎㅎ
이만 글 줄여 볼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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