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정말 아끼고 아껴놨던 제일 좋아하는 저의 최애 곱창전골집을 소개합니다.
저의 최측근 지인들은 거의 데리고 갔던 부산 서면 미정양곱창이라는 곳인데요.
먹으러 갔던 사람들마다 극찬하고 또 오고 싶어 했던 그 곳! 미정양곱창 포스팅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할게요!
일단 위치는 지도 보고 오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서면 지하철 내리셔서 오시면 되게 가까운 위치죠?
메뉴판은 간단합니다!
여기는 양곱창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렇게 착한 가격일 수 있는지...너무 놀랍지 않나요?
나중에도 나오겠지만 가격이 저렴하니 맛에서 조금 별로일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 있으실텐데...
정말 일단 좀 더 포스팅을 보도록 합시다.
자 기본 밑반찬이 나오는데요. 제가 여름과 겨울에 따로 밑반찬 찍은걸 비교하자면
여름엔 오이냉국 같은 국물이 나왔고 겨울에는 순두부찌개가 나왔어요.
이렇게 밑반찬에 국물이 먼저 나오니ㅠㅠ 술을 먼저 깔 수 밖에...없는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저는 항상 갈 때 마다 양곱창전골을 꼭 시켰는데 이게 정말 이 가게의 핵심 베스트 메뉴입니다.
그냥 진짜 술안주로 최고봉 아닐까요. 비주얼 한 번 보시죠ㅠㅠ
처음엔 국물이 없어서 뭐지 했는데 밑에 양배추랑 채소가 많이 깔려있고 곱창, 대창, 염통들이 꽉 차게 들어가 있습니다.
깻잎, 버섯, 당면, 양파등이 들어간 양곱창 전골은 이게 소자임에도 불구하고 양이 정말 많습니다.
2~3명 소자 4명이상 대자 이렇게 시키면 될 것 같더라구요. 솔직히 1차 배불리 먹고 2차로 오신분들은
소자 시키고 4명이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정도 양의 양곱창이 3만원이라는게 말이 됩니까....?
조리는 직원분이 끓여주시고 잘라주시기 때문에 저희는 그냥 편하게 기다리시면 돼요. (아주 편하고 좋은 서비스죠?^^)
크..정말 끓이고 나면 붉으스름한게 아주 먹기 좋은 비주얼이 완성됩니다. 그때부턴 그냥 달리시면 돼요!
저는 진짜 술 마실 때 국물요리를 제일 좋아한느 사람이기 때문에 여러군데 곱창전골을 먹어봤지만 여기 전골이 진짜
양념도 짝지근하고 얼큰하니 제일 맛있고 가격에 한 번, 양에 두 번, 맛에 세 번 놀라는 정말 이상적인 곳이였습니다.
소금구이도 한 번 먹어본적이 있는데 사실 소금구이는 조금 제입맛에는 별로라 다음부터는 시켜 먹지 않았어요ㅎㅎ
그래도 같이 왔던 사촌오빠들이 이런 양에 이정도 퀄리티면 진짜 괜찮은 거라고 말했죠.
제가 원래 양곱창구이는 잘 먹지 않아서 몰랐는데 어쨋든 오빠들이 그렇게 말해주니 저것도 괜찮은거구나..생각했어요.
정말 주관적인 설명이라 요정도로 참고만 하시고 ^^ 서면에 놀러가게 되면 꼭 미정양곱창 들려보시길 바래요~
뭐 진짜 양곱창에 대해 일가견이 있으신 미식가 분들은 딱히 크게 좋아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그냥 저처럼
일반적인 입맛을 가지신 분들은 아주 만족하고 오실거예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 여기까지 할게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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