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늘은 친구랑 함께한
하단 문어야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단 동아대 학생들의 대학로에 여러 맛있는
맛집과 술집들이 다양하게 즐비해 있는데요.
그 중 해산물 좋아하시거나 2차 술집으로 마땅한 곳이 어딘지 찾으시는 분들은
이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대학로에서 먹으니 학생은 아니더라도
학생 갬성으로 뭔가 들뜬 마음이 생기긴 했지만
예전에는 지나가는 학생들이 다 언니 오빠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웬만하면 다 동생들로 보이니 넘나리 슬픈 현실이네요...ㅠㅠ
어찌 됐든 일단 즐기러 들어가 봅시다. gogogo!
일단 메뉴판 먼저 보시구요. 메뉴판에 best, hot이라고 돼있는 메뉴 중
두 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한우육회와 문어숙회를 일단 시켜봅니다.
이 전 경주 맛집 포스팅 할 때도 그렇고 메뉴판에 일단 베스트라고 쓰여 있는
메뉴를 시키면 일단 실패는 안하는 것 같아요.
가게 상호명이 문어야 임에도 불구하고 되게 생각보다 다양한 해산물과 안주들이 많네요.
다음에는 뭔가 과메기 한 번 시켜 먹어보고 싶은 느낌적인 느낌?ㅎㅎ
자 먼저 밑반찬이 나왔구요.
저는 참 술집에 가면 안주로 국물종류 나오는 곳이 어찌나 좋던지
또 제가 좋아하는 미역국이라니...^^ 기분이가 좋아지네요.
고동도 있구 저기 왼쪽에 보이는 깻잎 위에 놓여진 참치 샐러드? 저거 참 맛있어요.
일단 위보호를 위해 계란 1알씩 먹어보고 시작합니다!!
네 나왔습니다. 문어숙회와 한우육회 이얏호!! 되게 형형새색 보기에 곱지 않나요?
문어 숙회를 먼저 먹어보니 식감도 질기지 않고 아주 좋았어요.
육회도 육회를 메인으로 판매하는 곳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구요.
역시 베스트 메뉴!!
두 가지 세트를 잘 시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솔직히 29500원에 이정도 느낌이면 가성비도 되게 좋지 않나요?ㅎㅎ
먹으면서 뭔가 좀 더 자극적인 맛을 먹고싶어 홍합라면을 한 개 추가해 봅니다.
음..솔직히 홍합라면은 뭔가 생각보다는 삼삼한 맛이예요.
밍밍하다기보단 생각보다 덜 짠 느낌정도의 맛이였구요.
술집에서 라면은 보통 좀 더 물을 적게 넣고 좀 짜게 끓여야 하는데 직원분이 물조절 잘못한 느낌?ㅎㅎ
사진에서도 약간 삼삼한게 느껴지지 않으신가요?ㅎㅎ
그래도 술로 포만중추가 마비 돼서 그런지
배부르다 하는데도 계속 들어가는 이 마성의 라면...^^;;
그렇게 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퉁퉁 부은 얼굴이 획득할 수 있었죠.
그렇게 아주 싹싹 다 먹고 일어나서 집 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2000원하는(편의점 콘아이스크림은 참 비싸유)
아주 진한 벨기에 무슨 초코 아이스크림을 먹고
울띠야와의 행복했던 금요일 밤을 마쳤더랬죠.
다음에는 하단의 다른 맛집을 가보고 또 포스팅 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할게요.
오늘의 포스팅도 여기까지 끝!!!!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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