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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맛집 ANIMA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

옥창미 2018. 10. 15. 19:02

 

 

오늘은 오랜만에 대구, 부산, 밀양을 벗어난

다른 지역인 경주 맛집대해 소개하고자합니다.
친구들이랑 주말에 경주에 놀러가서 팬션잡고 논

다음날 유명한 레스토랑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요.

딱 갔던 시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걸려버려서ㅠㅠ

일요일날 갔더니 15:00~17:00 까지 브레이크 타임이였구요.

 네이버 쳐보니까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고 떠있는데 잘못된 정보입니다.


 

 

 

 

 

한 친구가 여기 올때마다 웨이팅 너무 길어서 못먹고 갔다면서

 꼭 먹어보고 싶다고 그렇게 유명하다고

계속 말하길래 근처 대릉원가서 놀면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대기 먼저 이름 예약해 놓고 근처에서 시간 보내셔야해요!

15:30 쯤에 대기 걸었는데 그래도 3번째 대기 순위였습니다.

정말 인기가 많더군요.

대릉원에서 시간 잘 보내고 난 뒤 아니마로 다시 향했습니다.

진짜 대기 안걸어놨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

벌써부터 사람이 진짜 어찌나 많은지..

 

 

 

 

 들어가보니 수저가 가지런히 셋팅돼 있구요. 애피타이저 수저, 메인 수저 이렇게 따로 나와있었어요.

중앙에 분위기 있게 초도 켜져있네요.

 

 

  

 

 

메뉴판 가져오시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1인1메뉴 원칙이라

4명이서 가면 2인세트 1개 하면 메인메뉴2개를 따로시켜야하구요.

세트메뉴 안하실꺼면 메인메뉴 4가지를 시켰어야했어요.

솔직히 가격적인 면에서 결코 저렴하지 않다라고 생각했지만 이왕 놀러온거 돈쓰고 놀자!! 해서

 저희는 A세트(블루베리&청포도에이드 + 트러플과 소등심, 머쉬룸을 더한 리조또 + 부채살스테이크)

이렇게 하고 매콤한 스파게티블루크랩 로제크림 스파게티

이렇게 2가지 메인메뉴를 더 추가해서 시켰어요.

샐러드는 메인메뉴로 취급하지않아서 스파게티나 리조또, 스테이크로 추가하셔야 해요.

메뉴 고르는데 10분 걸렸더라구요. 어찌나 고민했던지ㅋㅋㅋㅋ

 

 

  

 

 

 먼저 식전 빵과 오늘의 스프가 나왔어요. 2인세트라 스프도 2개구요. 빵은 4개네요.

솔직히 이정도는 그냥 사람수 맞게 주면 안되나..생각했지만?

어쨌든 먹어보니 되게 오묘한 맛의 스프였어요. 이게 무슨 맛이지 하면서도 손이 계속 가는?

빵도 좀 찰지게 별 맛은 안났지만 허기를 달래기에 좋았죠. 빵 스프에 찍어드시면 맛있어요.

그다음 청포도, 블루베리 에이드가 나왔구요. 이어서 샐러드도 나옵니다.

 배고픈 나머지 후다닥 순삭하고 메인메뉴를 약30분가량 기다렸어요.

 저희가 일찍 들어오긴했는데 뒤에 들어온 손님보다 주문하는 시간이 너무 걸려서 더 늦게 나온것 같았어요.

 

 

 

 

 

 

 먼저 블루크랩 로제크림 스파게티나왔어요. 솔직하게 말하면 맛은 정말 맛있어요.

 하지만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었죠ㅠㅠ

 왜 1인1메뉴가 정해져 있는지 알 것같았어요.

아니면 절대 배가 안찰 정도의 양이였죠. 맛은 더할나위 없어요.

옛날에 서가X쿡에서 로제파스타 먹었을 때 로제크림에 대한 별로 안좋은 인식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진짜 계속 크림 떠서 먹고 4명이서 1~2입씩 먹으니까 금방 사라지더라는...ㅠㅠ

 

 두번째 부채살 스테이크 입니다. 거의 뭐 레어 수준이죠?

레어정도의 굽기로 안먹어봐서 조금 거부감 있었는데 저 감자사라다?랑 같이 먹으니까

진짜 와..레어로 먹는 이유가 이런건가 싶을 정도로 부드럽고 맛있게 조화로웠어요.

가 돈 쓴 느낌 나는 메뉴들에 그런 맛이였죠.

 

 

 

 

 

그 다음 트러플과 소등심, 머쉬룸을 더한 리조또가 나왔는데 역시나 나오자마자

아..양이 너무 적구나라고 느끼고 한 입 먹는순간 또 그런생각 사라지면서

엄청난 맛의 조화에 또 계속 숟가락이 멈추질 않았죠.

로제크림 파스타랑 머쉬룸 리조또는 베스트 메뉴라서 시켰는데

 왜 베스트 메뉴인지 알만큼 정말 고급진 맛이였어요.

스테이크는 뭐 베스트가 아니라도 스테이크는 스테이크잖아요^^

그 뒤에 마지막으로 매콤 스파게티 나왔는데...네..베스트 시킬껄 그랬어요.

제일 손이 안갔고 다른 친구들 또한 서로 다른거 먹기 바빳던ㅋㅋㅋㅋ

안에 그냥 베이컨인지 모를 고기가 두껍게 있는데

고기 다 먹고 나니 거의 손이 안갔어요 ㅋㅋㅋㅋ

다음에는 베스트로 거의 다 시킬것같네요.

근데 두 번 오는 건.. 그냥 딱히 한번으로 족한 것 같아요.

 다른 양식가게들도 많아서 둘러보고 싶은 정도??

들어가서 메뉴 고르는데

10분 메인 음식은 30분 정도 뒤에 나왔고 먹은지

20분정도 지나니까 음식이 꽤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식사 다하셨냐고 식후 커피나 티는 뒤에 손님들때문에

일회용컵에 담아드리겠다면서 (밖에 나가서 마셔라 이거죠)

 뭔가 엄청 급해지고 차분히 있을 수는 없는?

  뭐 웨이팅이 기니까 어쩔 수 없었겠죠.

맛은 좋았지만 (매콤 파스타 빼고)  가성비가 너무 제 기준에 좋지 않아서 별점 5점 만점에 3점!!!

그래고 돈쓴 만큼 뭔가 분위기 있게 맛있는 음식 먹고 좋았구요.

한 번쯤은 가보겠다 정도?!

 다음에는 굳이 찾아서 가진 않을 것 같네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도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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