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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과자 빵 먹방 주말 돼지런 (feat. 씨유 ㅇㄱㄹㅇㅂㅂㅂㄱ, 이마트편의점 트리플치즈스콘&핫베이컨칩, 동네마트)

옥창미 2018. 10. 22. 04:40

 와..정말 이번주 주말 혼자서 얼마나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ㅠㅠ
처음에 블로그는 맛집이나 가게만 올려야한다고 생각했는데

편의점 음식들이나 다른 주전부리들도 궁금해 하는 분들도

많으실꺼라 생각해서 한 번 오늘부터 슬슬 올려보고자 합니다.

기존에 너무 알고 있는 과자나 음식보다는

 새로운 것들에 대한 리뷰를 많이 해보도로 할게요!

 (참고로 이번에는 처음이라 하나하나 제대로 영양성분표까지

 세심하게 다 찍지는 못했지만 다음 번에는 좀 더 제대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점 발전된 모습?ㅎㅎ)

 

 

  

 

 

참고로 제가 진짜 별명이 과자순이거든요.

 솔직히 밥보다 과자 더 좋아한다는..ㅠㅠ

(한국인은 밥심인데 이해안되시는 분들 많죠?)

이것도 빨리 입맛 바꿔야하는데 잘 안되네요ㅠㅠ

어제 분명 처음에는 일어나서 아 오늘은 정말 깔끔하게 먹어보자!라고

생각해서 일어나 이것저것 하다가

 10시에 계란3알을 일단 먹었어요.

그리고는 입이 터져 시작되었죠. (광란의 마트 투어가..^^)

일단 동네 마트에 가서 할인하고 있는 과자 알찬 고구마?랑

 초코순이의 최애과자 미쯔를 사왔어요.

요즘은 미쯔가 종이갑에 (곽도 아닌 각도 아닌 갑이 맞는 표현인거 다들 아시나요? 저도 놀랐어요.)

2봉지씩 들어서 팔더라구요.

 

강제 2봉지행! 솔직히 2봉지가 맞는거 같은게 1개로는 성에 안차요.

 미쯔는 다들 아는 맛이니 넘어갈게요? 

정말 과자는 오늘 이것만 먹자 시작하고 과자를 까기 시작했죠.

알찬 고구마 저거 고구마깡이랑 비슷하겠지 생각하고 샀는데 이게 왠걸??

진심 고구마깡보다 훨씬 진득한 꿀?같은

달달한게 엄청 진하게 발라져 있었어요. 이거 한 번 먹으니

이제 고구마깡 다시는 못사먹을듯...(너무 삼삼하고 안달아서)

과자 하나하나 크기도 기존 고구마깡 보다 훨씬 커요 2배정도!

알찬고구마 이 과자가 되게 크기가 일정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더 맘에드는?ㅎㅎ 크기도 맛도 훨씬 맛있었어요. 다음에도 또 사먹을듯

(이렇게 또 아는 맛이 되어버리고...과자 좀 끊어!)

역시..먹고 나니 더 입이 터지는 군요?

그 후  이마트 편의점(구 위드미)에 가서

트리플 치즈스콘과 이마트과자 핫베이컨칩 사왔습니다.

 

 

  

 

 

제가 정말 꾸덕꾸덕한 식감 좋아라 합니다.

(이전 포스팅 봐오신 분들은 아실 듯 해요.

제가 건빵3봉지를 물도 한모금 안마시고 앉은 자리에서 격파했다는 사실을..)

아무튼 스콘이라는 글을 보자마자

 한치의 망설임없이 사들고왔는데 바로 앉자마자 까봅니다.

 일단 처음에 딱 조각 냈을 떈 우수수 떨어지는 부스러기들 ㅠㅠ

 식감이 확실히 꾸덕했어요.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는게 더 맛있을 것 같아 돌려서 먹었는데

역시.. 처음부터 돌려먹을껄 그랬나봐요.

좀 더 씹기는 편해졌는데 꾸덕함은 그대로라는!! 

트리플 치즈스콘이라고 했는데 트리플...?이라고?

 치즈맛이 아니라 치즈향?정도만 났구요.

저는 솔직히 빵류 하나하나 섬세한 맛보다 식감이나

밀가루 자체를 좋아해서 그냥 다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서 정말 맛있게 순삭했어요. 근데 조금 미식가 분들이나

 치즈에 일가견 있는 아니면 스콘에 일가견이 있으셔서

조금 예민하다 하시는 분들은 딱히 안사드시는거 추천!

저는 돈이 여유롭다면 이거 다시 사먹을 의향은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최애과자2 이마트의 핫베이컨칩!

일단 양이 많아서 좋고 양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서 2번 좋고!!

바삭하고 매콤하니 종종 사먹는 최애 과자입니다.

솔직히 가성비 이마트 과자가 괜찮아서 많이들 사 드실 것같네요.

 

 

  

 

 

계란으로 시작해서 나름 포만감이 들었을 즈음 1시간 30분 정도

 낮잠 자고 일어나니 또 뭔가가 스물스물 당기기 시작합니다..

(나란아이 ㅠㅠ 입을 좀 쉬어란말이야!) 그대로 씨유 편의점으로 직행합니다.

가서 달달구리한게 먹고 싶었던탓에

ㅇㄱㄹㅇㅂㅂㅂㄱ(이거레알반박불가)씨유편의점에서만

파는 매콤 불고기스낵!을 사서 왔죠. (맵단맵단)

ㅇㄱㄹㅇㅂㅂㅂㄱ는 나올 때 먹어봤는데

 3000원의 행복이라고 와.. 진짜 생크림도 알차고 빵도 뽕상한게 진짜 혁명이였어요.

저는 빨리 먹고 싶어서 바로 먹었는데 이거는 좀 얼려서 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정말 초코초코 합니다.

 그렇다고 싸구려 초코맛이 나는 것도 아니구요. 적당히 달고 맛있었어요.

(먹다보면 더 달아지긴 하는데 첫 입부터 엄청 달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으실듯 !

지극히 제 개인적인 주관입니다.)

물린다 싶으면 바로 매콤 불고기 과자

하나에 생크림을 묻혀서 같이 먹어주세요. 어우 저는 굉장히 조화롭더라구요.

 

 

 

  

 

 

매콤 핫베이컨칩에 비해 매콤불고기스낵은 정말 1도 맵지도 않았지만

 거의 매콤하다라는 느낌자체가 없었어요.

그냥 바삭한 과자 같은? 근데 여러가지 스낵이 섞여 있는

 이 느낌이 너무 좋아서 또 사게 됐네요.

중간에 하트 모양 있길래 찍었는데 사진으로는 하트가 잘..안나오네요.)

 

 

 

 

 이렇게 씨유를 마지막으로 거의 뭐 아점으로 아작냈습니다.

다 먹고 나니 더부룩해서 혼났어요ㅠㅠ 이후에 혼자 공짜 연극 보러 갔다와서

얼큰한 뼈해장국을 먹을까 생각하다가

 돈이없는 관계로..차라리 이 모든걸 먹을바에 처음부터 든든하게

뼈해장국을 먹었으면 이런 대참사가 안일어났을까..하고

 처음엔 돈때문에 더 싸고 맛있는거 먹으려 과자를 조금만 먹자 했는데

 입터져서 이런 과자파티를 해버렸네요.

 먹고 더부룩함을 느끼고 나면 후회를 하는 것 같아요. 아

무튼 그래도 마지막 양심은 있어서 집에서 저녁으로

 닭가슴살(다음번에 기회되면 리뷰해보도록 할게요!)을 먹고 할 일 하다가 잤네요.

참 오늘하루 돼지런하고 뜻깊은 깨달음을 얻은 하루였네요.

이렇게 편의점 투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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